[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심플(SIMPLE)’이 오는 4월 21일 일요일 5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첫번째 정기공연인 ‘SIMPLE IS BEST’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심플(공동대표 이상준, 이수호, 오서림, 최한송)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라이브 공연 팀으로 기업 행사, 야외 버스킹, 단체 정기 공연, 결혼식 축가, 온라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플의 첫번째 정기공연 ‘SIMPLE IS BEST’는 ‘심플은 심플답게, 심플다울 때 가장 멋지다’ 라는 의미의 심플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공연이다.
공연 참여자는 이상준, 이수호, 오서림, 최한송, 임기덕, 이돈현, 권태선, 김영은, 홍현성, 김재민, 허재혁, 진수연 12명으로 발라드, 어쿠스틱, 랩, 비트박스 등 다양한 무대로 오후 5시부터 3시간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제2의 박효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보컬리스트 ‘로트카카(강석진)’과 허스키하고 남성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김우람’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공연이 주최되는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 공연장은 약 3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공연 전문인들의 공연장으로 이번 공연의 중요성을 더 깊게 새기고 있다.
심플 관계자는 “공연을 할 때 마다 제작되는 종이 팜플렛을 좋아하는 관객분도 있지만,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많이 보았다. 심플은 제로웨이스트(폐기물 사용 방지 운동)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심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정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친환경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